통영 벽방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산행지도 안정재 원점회귀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통영 벽방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정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통영 벽방산은 통영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사방으로 탁 트인 정상에서의 조망이 너무나 멋진, 무척 아름다운 산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벽방산 등산코스는 안정재에서 시작되는 벽방산 최단코스로,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43분쯤 걸렸습니다. 거리는 편도로 대략 700미터 왕복 1.4킬로미터 가량의 구간으로, 등산을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이고, 등산이 처음인 분이라도 약간의 체력만 있다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안정재까지 차로 올라가는 구간이 조금은 아슬아슬하지만, 말 그대로 최단코스로 벽방산 등산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이 구간이 적합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맨 아래쪽에는 이곳 벽방산이 포함된 블랙야크 100대명산 플러스의 리스트와 그 등산후기를 따로 모아 놓은 글까지 남겨놓을테니,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제가 이번에 다녀온 벽방산 등산코스의 트랭글 지도 앱입니다. 차를 타고 내려오다가 앱을 끄는 바람에 대략 500미터 정도는 더 켜진 상태로 이동했습니다. 감안해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트랭글 앱 지도 운동정보…
이곳 통영 벽방산 등산코스 중에는 사진과 같은 멋진 조망의 뷰 포인트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번에 다녀온 벽방산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네비에 통영 안정사를 입력하고 이동을 하면, 안정사 바로 전에 사진의 부스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진처럼 주차요금을 징수하는 무인주차장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오른쪽 뒤로 올라가는 길로 차로 계속해서 이동하면 벽방산 최단코스 시작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그다지 좋진 않습니다. 사진처럼 포장된 도로가 대부분이어서 운전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지만, 길이 상당히 좁습니다. 맞은편에서 차가 나오면 당황스러운 구간인데요, 저는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에 딱 1대랑 마주쳤습니다. 마주오던 차량의 운전자 분도 운전 내공이 있어서 무사히 빠져나갔지만, 둘 중 한 명이라도 운전에 미숙하면 교차해서 지나가기 어려운 길입니다. 그러니, 운전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가급적이면 차량으로 올라가는 것을 만류하고 싶구요, 꼭 가려고 하면 가급적이면 차량이나 사람의 통행이 적은 평일날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올라가다보면 사진과 같은 복잡한 이정표의 갈림길이 하나 나옵니다. 여기서는 이정표에 보이는 안정재 방향으로 직진을 하면 됩니다.
갈림길에서 약간의 비포장 도로를 올라가면 사진과 같이 안정재에 도착하게 됩니다. 작은 체육공원 느낌인데요, 차를 대략 서너대 정도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안정재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도 상당히 좋습니다.
안정재에 있는 통영 벽방산 등산지도입니다. 굉장히 다양한 코스의 등산코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곳 안정재에서 오르는 구간은 특별한 갈림길 없이 벽방산 정상까지 쭈욱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편도로 대략 700미터라는 것도 알수가 있습니다.
벽방산 최단코스 등산코스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내 데크가 나옵니다.
데크구간이 하나 더 나오는데, 산불초소도 보입니다.
산불초소를 지나면, 진짜 산 길… 자연석으로 된 돌계단길 느낌의 구간입니다.
짧지만 아주 인상적인 이쁜 조릿대 구간도 있습니다.
그 너머에는 가파른 데크가 하나 나오고…
그 데크를 올라가면, 사진과 같은 데크가 하나 더 나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통영 벽방산 등산코스는 짧지만, 사진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쭈욱 올라가는 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땀이 솟아오를 무렵이면, 사진처럼 통영 벽방산 정상 부근에 도착하게 됩니다.
통영 벽방산 정상입니다. 차를 세워둔 안정재에서 이곳까지 정확하게 20분 소요되었습니다. 한 번도 쉬지 않고 곧장 올라와서 등산시간도 적게 걸린 편입니다.
통영 벽방산 정상석… 해발 650미터… 말씀드린 대로, 통영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산입니다.
바닷가 산인데다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어서 정상에서의 조망은 굳이 다른 설명이 필요없이 멋집니다.
특히나, 사방으로 탁 트여있어서 정상에서의 조망은 흠잡을 것이 없었는데요,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날 운무가 조금 있었다는 것… 그럼에도 멋진 조망 감상은 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런 산행이었습니다.
그렇게 땀 좀 식히고 이내 하산을 시작합니다. 올라온 코스 그대로 내려가는 길…
내려가면서 보이는 풍광도 아주 멋집니다.
특히나, 올라오면서 땀을 흘리게 만들었던 계단 데크구간에서의 풍광은 끝네줬습니다.
그렇게 안전하게 안정재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통영 벽방산 최단코스의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43분쯤 소요되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차로 올라오는 구간이 조금은 아슬아슬해서 그렇지 일단 등산코스만 놓고보면 상당히 효율적인(?) 산행코스입니다. 더군다나 정상에서의 조망은 너무나도 멋져 쉽게 올라온게 미안할 정도였는데요, 통영 벽방산을 최단코스로 오르실 분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해드린 벽방산은 아래에 정리한 블랙야크 100대명산 플러스에 포함된 산으로,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참고하실만한 목록과 후기입니다.
그러면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재미난 등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