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등산코스 진례봉 최단코스 원점회귀 등산지도
오늘은 여수 영취산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등산 시작점에서 정상인 진례봉까지 원점회귀 왕복 40분이면 가능한 영취산 최단코스로, 영취산을 가장 빠르게 오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코스를 추천해봅니다. 차로 올라가는 거리가 많아 운전하기 까다로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길이 나쁘지 않아서 초보 운전자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올라갈 수 있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여하튼, 걸음이 빠른 분이라면 왕복 40분이면 여수 영취산 등산이 가능한 등산코스이니, 최단코스의 여수 영취산 등산코스가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수 영취산 최단코스의 시작점인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차로 꽤나 긴 거리를 올라가니 사진과 같은 주차장이 나와 놀랐는데요, 여기까지 차로 올라오는 분들이 많을만한 크기와 위치의 주차장입니다. 여수 도솔암을 네비에 입력하거나, 여수 중흥동 1-1번지를 입력하고 차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등산객의 차량 통행이 많은 주말이나 운전이 미숙한 분들은 조금은 불편한 길이기도 하니, 이 부분은 꼭 감안하고 찾아오시길 권해드립니다.
차를 세운 반대편으로 여수 영취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이 보입니다.
여수 영취산 등산지도도 확인을 해봤습니다. 사실, 등산지도까지 볼 필요도 없는 최단코스로, 그냥 길을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됩니다. 등산지도상으로는 편도 600미터 정도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여수 영취산 등산코스 트랭글 지도… 왕복 1.4킬로미터쯤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운동시간은 31분쯤 걸렸고 누적고도가 380미터쯤 되니,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오르막으로 된 구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체 등산시간 중에서 5분 정도 휴식시간이 있어서, 대략 37분만에 영취산 정상까지 왕복했습니다. 이는 걸음이 빠른 편인 저희 부부에 해당하는 사항이니 참고만 하시고, 걸음이 느린 분들 그리고 중간에 많이 쉬는 분들은 등산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도솔암이라고 적힌 표시석 방향으로 여수 영취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이정표에도 영취산 정상까지 600미터쯤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시작부터 사진과 같이 오르막이 반겨줍니다.
여긴 특이하게도 나무로 된 계단이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사진처럼 허리에 손을 올리고, 꾸준하게 계단을 올라간다고 보면 되는 구간…
사진과 같이 경사도가 조금 낮아지는 구간이 있긴 합니다만,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을 타고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기에, 이 등산코스가 영취산 최단코스가 된 것이겠구요.
그러다보면, 사진과 같이 진짜 나무 데크로 된 구간이 나옵니다. 여기가, 도솔암으로 가는 길과 갈림길인데, 도솔암도 잠시 돌아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영취산 정상만 가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산 정상부근에 있는 암자는 어떨까 궁금한데, 다음에 영취산을 오를 일이 있다면 도솔암도 돌아봐야겠다 생각해봅니다.
계속해서 계단…
계단을 끝까지 오르면 사진과 같이 계단끝 바로 앞에 영취산 진례봉 정상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정확히 16분 걸렸습니다. 거의 쉬지 않고 그냥 단숨에 올라와서 시간이 아주 적게 걸렸습니다.
여수 영취산 진례봉 정상석… 해발 510미터…
정상의 조망은 끝내줍니다. 몇 년 전엔, 영취산 진달래 축제 기간중에, 아래 사진의 공업단지 방향에서 올라왔던 기억도 있는데요, 봄에 진달래가 필 시기의 영취산은 정말 절경이기도 하니, 그 기간에 여수를 찾는 분들은 꼭 이곳 영취산 올라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해드리고 있는 이곳 여수 영취산은 예전부터 소개해드리고 있는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 중 하나입니다. 등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목록이지만, 이제 등산을 시작하는 분이라면 알아두면 좋을만한 목록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공업단지 반대쪽 풍경… 정반대쪽으로도 바다가 보이네요.
그렇게 잠시 땀만 식히고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금방입니다. 그렇게 안전하게 차를 주차한 곳에 도착…
이렇게 이번에 다녀온 여수 영취산 등산코스, 여수 영취산 최단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37분만에 왕복한 영취산 최단코스였습니다. 걸음이 빠른 분이라면 저희처럼 비슷한 시간에 왕복이 가능하겠구요, 걸음이 느린 분이라도 얼추 1시간 정도면 가능한 산이기도 하겠습니다. 여수 영취산을 오를 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등산만큼 괜찮은 걷기 코스 목록…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