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함백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추천 kbs 함백산중계소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태백 함백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정리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태백 함백산은 해발 1572미터의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그 높이에 비해선 아주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왕복 2킬로미터쯤 되는 함백산 최단코스는 굳이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추천할만한 구간으로, 태백을 방문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올라보시길 권해드리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 같은 경우에는 대략 40분 정도에 왕복이 가능했는데요, 가끔 등산을 다니는 분이라면 1시간이면 왕복이 가능하고, 등산의 경험이 없는 분이라도 1시간 30분이면 가능한 코스인지라 태백 여행길 추천해봅니다. 정상에서 보이는 멋진 풍광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는 산이니, 태백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해드리느 태백 함백산은 아래에 정리한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여행길에 하나씩 오르면서 채워나가는 즐거움이 있는 목록이니, 여행 좋아하는 분들 특히나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태백 함백산 최단코스 등산코스의 시작점인 kbs 함백산 중계소 입구입니다. 사진과 같이 따로 주차장이 마련된 장소는 아니지만, 여기저기 잘 세우면 10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중계소 입구 맞은 편 산불초소 방향인데, 여기도 차 몇 대는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이쪽 방향으로 들어오는 등산코스도 있는 모양인데, 어디가 입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입구로 출발해서 이곳을 빠져나와 함백산까지 올라가는 등산코스로도 함백산을 올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kbs 함백산 중계소 들어가는 입구… 차는 갈수가 없구요, 사람은 누구라도 편하게 들어가볼 수 있습니다.
태백 함백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근처에 태백선수촌이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트랭글 등산 지도 앱… 같은 길로 올라갔다가 같은 길로 내려왔는데, 왜 길이 두 개처럼 보이는 지는 모르겠네요. 어쨌건, 대략 왕복 4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트랭글 지도앱 운동정보… 입구에서 대략 100미터 정도를 올라가서 앱을 실행시켰습니다.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 등산 지도 앱이어서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이것 역시 여담입니다만, 이런 앱 하나는 등산하면서 필수인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그 동안 이런 앱 없이 산을 올랐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그러네요. 산림청 100대 명산을 모두 올랐으니…
포장된 도로를 100여미터 쯤 걸어 올라가면 사진과 같은 차단기가 나옵니다. 차단기 안쪽으로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잊고 있다가 여기서 지도앱을 켰습니다.
약간의 편한 길…
그리고 이내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태백 함백산 등산코스, 이곳 최단코스는 짧은 대신에 거의 절반 정도는 사진처럼 가파른 돌계단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에 따라 조금 힘들수도 있는 구간이지만, 그다지 길진 않아서 쉬엄쉬엄 오른다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정상에서의 멋진 풍경이 그런 힘듦을 보상해주는 산이니, 조금 힘드시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천천히 오르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진처럼 푸른 하늘이 나오면 거의 다 올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뒤로 돌아 본 풍경… 사진처럼 양산까지 가지고 오르는 아주머니도 있으니, 이 태백 함백산 등산코스가 얼마나 쉬운지 감이 오실겁니다.
그렇게 태백 함백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차를 세워둔 곳에서 여기까지 21분 걸렸네요.
태백 함백산 정상석… 해발 1572미터…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산…
정상의 풍경은 장난아닙니다. 이날은 날씨까지 좋아서 더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방향으로 조망이 있다는 것도 태백 함백산 정상의 장점… 그만큼 오를만한 가치가 크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멋진 조망과 함께 멋진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장소이니, 태백 함백산은 꼭 한 번 올라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잠시 경치 구경을 하고 이내 산을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간 코스 그대로 하산…
내려오면서 보이는 풍경도 멋지네요.
그렇게 안전하게 도착… 지도앱 트랭글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대략 40분만에 정상까지 왕복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이렇게 높은 산을 이렇게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드실 겁니다. 더군다나, 정상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은 너무 쉽게 올라와서 미안하다는 생각까지도 들게 만들었는데요, 태백을 방문하는 분은 꼭 한 번 도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말씀드린 대로, 등산의 경험이 없는 분이라도 천천히 오르면 왕복 1시간 30분이면 충분한 산이니…
마지막으로, 태백에 있는 추천할만한 맛집 한 곳도 소개해드립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닭칼국수집… 개인적으로 태백을 방문하면 꼭 한 끼는 이곳에서 먹으니,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분이라면 나름 만족하는 식사가 되실겁니다.
태백 한서방칼국수 태백지역 등산 후 맛집(태백산 함백산 연화산 맛집)
그럼, 태백 여행길 참고하셔서 즐겁고 재미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