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백산 등산코스 소백산 최단코스 등산지도 삼가동코스 비로봉 원점회귀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영주 소백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소백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는 상당히 여러곳이 있으나, 영주에서 출발하는 코스 중에서 소백산 정상까지 가장 빨리 다녀올 수 있는 구간으로 다녀와서 그걸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영주 소백산등산코스는 비로사가 있는 삼가동코스로, 운좋게도 비로사까지 차로 올라가서 왕복 3시간 30분만에 소백산을 원점회귀 등산하였습니다. 운이 좋았던 부분 때문에 최단코스로 오를 수 있었지만, 소백산 등산코스가 궁금한 분이라면 참고하실만한 정보여서 정리해봅니다. 참고하시길…
소백산 등산코스 영주 소백산 최단코스 등산지도
이번에 다녀온 소백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인 비로사 아래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곳 비로사까지는 차로 올라올 수가 없었겠지만, 제가 지나갈 때 야영장 앞 차단기가 올려져 있어서 그냥 차로 끝까지 올라와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 사진과 같이 비로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예전 해우소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는 그곳에 주차했습니다.
조금 아래쪽에 새로 지은 화장실이 있는데, 거기가 등산 시작 지점입니다. 영주 소백산 등산 시작…
여기서 삼가주차장까지 1.8킬로미터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왕복 3.6킬로미터… 여기까지 차로 올라와서 못해도 1시간 이상은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체력도 아끼고… 오늘의 목적지인 비로봉까지는 3.7킬로미터…
아래는 제가 이번에 다녀온 소백산등산코스의 트랭글정보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비로사에서 출발해서 원점회귀하는 구간으로, 운동시간은 대략 3시간 1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아래는 운동정보… 왕복 7.2킬로미터 정도 거리이고, 쉬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3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되는 소백산등산코스입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영주 소백산은 아래에 정리한 산림청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제가 다녀온 등산후기도 있으니,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소백산에 관한 나무위키 정보… 등산하기 전에 이런 정보 한 번은 읽고서 산을 오르면 좋습니다. 더욱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될 수 있으니까요.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초입은 사진과 같이 데크로 되어 있거나 포장된 도로여서 걷기 편합니다.
걷다보니 식당도 하나 나오더군요. 여유가 있으면 하산길 이곳에서의 식사 한 끼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영주 소백산 등산지도입니다. 삼가주차장이 있는 삼가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면 편도 5.1킬로미터, 저처럼 비로사에서 출발하면 편도로 대략 3. 6킬로미터, 그리고 위에 보여드린 식당에서 출발하면 편도로 대략 3킬로미터… 등산지도 상으로는 그러합니다.
이제 진짜 소백산 등산코스로 접어듭니다.
이쪽으로 오르는 구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오르막이라고 보면 됩니다. 경사가 조금 바뀔뿐이지 약간의 평지 빼고는 꾸준한 오르막길… 약간의 평지는 중간에 두어번 나오는 100미터 가량의 짧은 구간…
돌계단…
데크계단…
말씀드린 대로, 간혹 평지구간도 나옵니다. 아주 짧지만…
오늘의 목적지 비로봉까지 1.9킬로미터 남았습니다.
점프, 비로봉까지 1.2킬로미터 남았네요.
두어번 나오는 평지 중 하나… 워낙에나 오르막이 길어서 이런 짧은 평지구간이 나오면 상당히 반갑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계단…
그렇게 열심히 걷다보면, 아래 사진 왼쪽 위쪽으로 소백산 정상 부근이 살짝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는데, 근처에 약간의 눈이 쌓인 것도 보였습니다.
돌계단…
5월 중순에 눈이라니… 강원도 설악산에 40센티가 쌓였다는 뉴스는 들었지만, 이곳 소백산에도 눈이 쌓여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다만, 등산로에는 눈이 없어서 등산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정상 아래, 마지막 계단… 제법 긴 구간… 정상도 눈으로 확인을 했으니, 힘을 내봅니다.
말씀드린 대로, 제법 긴 구간입니다.
그래도, 한 계단 한 계단 걷다보면 언젠가는 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 만고불변의 진리…
그렇게 도착한 영주 소백산 정상, 비로봉… 말씀드린 대로, 정상 부근에는 눈이 제법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5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영주 소백산 비로봉 정상석, 해발 1439미터…
정상에 도착해서 찍은 트랭글 사진입니다. 차를 세워 둔 비로사에서 여기까지 3.5킬로미터쯤 되구요, 시간은 1시간 45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끝내줍니다. 사방으로 탁 트인 공간…
소백산 비로봉은 큰 산답게, 다른 쪽에서 올라오는 코스도 많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다른 코스로 올라오는 구간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잠시 땀 좀 식히고,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올라온 구간 그대로 내려가는 코스…
그렇게 안전하게 비로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이번에 다녀온 소백산 등산코스, 소백산 최단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저희는 운 좋게 비로사까지 차로 올라올 수 있어서 진짜 최단코스로 산을 탈 수 있었으나, 삼가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올 경우에는 왕복 3.6킬로미터는 더 걸어야 하니, 그 부분은 필히 감안하고 등산계획을 세우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 목록 및 산행기… 블랙야크 인증 때문에 이곳 소백산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역시, 제가 오른 산행기도 있으니,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영주시내에 있는 작은 분식집…
>경북 영주 쫄면 맛집 영주 중앙분식 특이한 간장쫄면 가격은 8000원<
쫄면으로 굉장히 유명한 영주맛집이니, 영주에서 식사하실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