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주작산 등산코스 주작산 최단코스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강진 주작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주작산 자연휴양림 가장 위쪽까지 차로 올라가서 거기서 임도와 능선을 타고 넘은 구간으로, 원점회귀하는데 걸린 총 등산시간은 57분 가량 소요되었습니다. 아주 높은 위치에서 다녀온 산행길이어서 그리 힘들지도 않았고, 더불어 위험한 구간도 없는지라 등산초보분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강진 주작산 등산을 계획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정보 한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목록 및 그 후기… 아마, 이 목록을 완주하려고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건데요, 그 목록 및 제가 다녀온 등산후기 아래에 정리해놓았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부턴, 이번에 다녀온 주작산 등산코스 후기… 차로 주작산 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 길을 따라 끝까지 쭈욱 올라가면 아래의 위치에 도달하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포장된 임도가 나오는데 그쪽으로는 차량 진입이 안되고, 왼쪽으로는 비포장된 임도와 주차장이 있는 곳… 여기가 강진 주작산 최단코스 등산코스의 시작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래의 위성지도상으로 빨간색 화살표를 해놓은 위치… 여하튼,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위쪽이니 차를 이곳에 주차하고 등산을 시작하면 됩니다.
참고로 등산로 입구라고 표시가 된 오른쪽 포장된 도로로 이동을 해도 주작산을 갈 수는 있지만, 조금은 돌아서 가는 길이어서 최단코스는 아닙니다. 계속해서 소개해드리는 주작산 등산코스를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참고로 오른쪽 임도 등산로는 덕룡산이나 오소재로 가는 등산로로, 그쪽으로 가거나 아니면 그 방향에서 이쪽으로 오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등산코스입니다. 아마, 그렇게 등산을 즐기는 분들은 여기서 택시를 타고 하산도 하는 모양이네요.
차를 세워두고 비포장된 임도길로 주작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이 길이 아래의 위성사진상 빨간색 화살표 표시를 한 등산로이구요, 오른쪽에 있던 포장된 임도길을 오르면 위로 올라가서 빙 둘러 주작산으로 향하는 등산로입니다. 위성사진을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걷기 좋은 임도길이 이어집니다.
참고로 이번에 다녀온 주작산 등산의 트랭글 지도 정보입니다. 왕복 3.7킬로미터 쯤 되었고, 총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까지 포함해서 총 57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운동정보… 참고만 하시길…
그렇게 임도길을 따라 걷다보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오른쪽에 차단기가 놓여진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 그냥 임도길을 따라 직진을 해도 결국 주작산 정상에는 갈 수 있지만, 역시 빙 둘러서 가는 길인지라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여기서, 차단기 안쪽으로 들어가야합니다.
차단기가 있는 위치는 아래 위성사진의 빨간색 화살표 정도 됩니다. 임도 두개가 나오는 갈림길…
차단기를 지나자마자 왼쪽에 아래 사진처럼 시그널 표시가 되어 있는 주작산 등산로가 나오는데, 바로 그 길로 올라서면 됩니다.
아래 위성사진에 있는 빨간색 화살표의 주작산 등산로로 갈아타는 위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여하튼 중요한 것은 차단기가 나오면 그쪽으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있는 등산로로 올라타면 된다는 것…
이제부터는 등산로를 따라 계속해서 직진만 하면 됩니다.
사람들이 제법 많이 다닌 흔적이 보입니다. 참고로 이곳 주작산은 봄철 진달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제가 갔던 이날은 진달래는 없고, 온통 운무만…
작은 봉우리 두어개를 넘는 다는 느낌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그다지 힘든 구간도 없고, 위험한 구간도 없었습니다.
진달래 군락지… 봄에 진달래 피는 시기에 지났다면 더욱 좋았을만한 곳… 다음엔 꼭 그 시기에 이곳 주작산을 방문해봐야겠습니다.
그렇게 걷다보면 도착하게 되는 강진 주작산 정상…
주작산 정상석… 해발 428미터… 참고로 차를 세워둔 곳에서 여기까지 29분 걸렸습니다. 진짜, 강진 주작산 최단코스입니다.
말씀드린 데로, 운무만 가득한 날이어서 조망은 전혀 없었습니다. 혹, 조망은 없더라도 진달래꽃을 볼 수 있는 시기라면 진짜 가볼만한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올라온 구간 그대로 내려가기…
차단기가 있던 교차로를 지나…
차를 세워둔 곳까지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다녀온 주작산 등산코스의 원점회귀 총 등산시간은 57분쯤 소요되었습니다.
날씨가 별로인 2월 중순에 오른 산행길이어서 사실 볼만한 볼거리는 거의 없었습니다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자고 아내와 약속했습니다. 자연휴양림 시설도 제법 괜찮아서 몇 일 묵으면서 덕룡산이나 오소재에서 두륜산까지 연계하는 산행코스도 나쁘지 않아보였는데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도 꼭 걸어봐야겠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위에 소개해드렸던 블랙야크 100대 명산만큼 도전해볼만한 것으로, 등산이나 트레킹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