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오봉산 등산코스 춘천 오봉산 최단코스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오른 춘천 오봉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오른 코스는 청평사 위쪽에 있는 배치고개를 타고 넘는 구간으로, 왕복 거리는 대략 2킬로미터 쯤 되고, 시간은 대략 5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걸음이 빠른 분이라면 저희 부부처럼 1시간 안에 왕복이 가능한 오봉산 최단코스로, 춘천 오봉산을 빨리 오르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춘천 오봉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에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청평사가 5킬로미터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는 위치인데요, 청평사로 넘어가는 고개의 가장 위쪽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사진의 장소 양쪽은 모두 내리막길…
청평사 이정표가 있는 쪽으로 사진과 같이 등산로가 보입니다. 그리고 오봉산 등산지도도 보이구요. 안쪽으로 차도 한 대 주차되어 있는데요, 차량은 보이는 그대로 도로변이나 안쪽으로 적당한 위치에 하면 되겠습니다.
춘천 오봉산 등산지도부터 확인을 해봤습니다.
정상까지 사진과 같이 별다른 갈림길은 없고, 거리상으로는 대략 1킬로미터쯤 됩니다. 가서 산을 올라보면 아시겠지만,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마지막 능선 갈림길을 제외하곤 아무 생각없이 등산로를 따라 그냥 오르기만 하면 됩니다.
춘천 오봉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이정표상 정상까지 950미터라고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춘천 오봉산은 예전부터 하나씩 오르면서 그 등산후기 남기고 있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아래는 그 목록과 제가 오른 등산후기들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후기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이번에 다녀온 춘천 오봉산 트랭글 정보…
트랭글 운동정보… 총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50분쯤 소요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걸음이 조금 빠른 편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걸음이 빠른 분이라면 누구라도 1시간 안에 왕복이 가능한 등산코스임에는 틀림없겠습니다.
초입은 오르막을 치고 올라가는 구간…
그러다가 조금 평평해지고…
다시 오르막을 오릅니다.
역시 그러다가 조금 편안한 길을 걷고…
다시 오르막…
그렇게 낮은 오르막을 몇 개 오르면, 사진과 같이 이정표가 나오는 능선에 도착하게 됩니다.
춘천 오봉산 정상까지 50미터 남은 위치… 보이는 그대로 별다른 볼 것도 없고 특별히 위험하거나 험한 구간도 없습니다. 등산을 여러번 다닌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
마지막 50미터를 지나면…
춘천 오봉산 정상석이 보입니다.
그렇게 너무 쉽게 도착한 춘천 오봉산 정상… 해발 779미터…
차를 주차한 곳에서 여기까지 25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오봉산 정상에서의 경관입니다. 나무때문에 조금 가려지긴 합니다만, 나쁘지 않은 풍광입니다. 아마, 나뭇잎이 무성해지는 여름이면 조금 더 가릴듯…
그래도 낡은 벤치도 있고 해서 잠시 쉬어갈만한 곳입니다. 너무 쉽게 올라오는 바람에 길게 쉴수도 없었지만…
그렇게 땀만 조금 식히고,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올라왔던 구간 그대로 내려가는 코스…
안전하게 차를 세워둔 위치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총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5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춘천 오봉산 등산코스, 오봉산 최단코스… 등산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오르고 내려올 수 있는 구간입니다. 아마, 블랙야크 인증 때문에 최단코스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인증만 필요한 분은 오늘 소개해드린 구간으로 오르면 편합니다. 다만, 이곳 오봉산의 진면목을 보실 분들은 청평사 뒤쪽으로 오르는 암릉구간을 추천합니다. 제가 산을 오르면서 몇 번 느끼지 못했던, 산을 오르면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느꼈던 코스…
아래는 오봉산에 관한 나무위키 정보로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춘천 오봉산 외에도 우리나라에는 오봉산이 꽤나 많네요. 그 중 춘천 오봉산만 100대 명산…
아래는 오늘 소개해드린 오봉산을 포함한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목록 및 그 산행후기… 위에 소개해드린 블랙야크 100대 명산과는 다른 목록이니, 등산 좋아하는 분이라면 역시 참고하실만한 정보이겠습니다.
역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