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등산코스 양산 천성산 2봉 최단코스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양산 천성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양산 천성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산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등산코스는 미타암에서 천성산 2봉을 원점회귀하는 구간으로, 총 등산시간은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1시간 55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정확히 미타암에서 원점회귀를 했다면 30분쯤 더 줄일수도 있었는데, 보다 자세한 등산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차를 타고 미타암을 입력하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가다보니 지금까지 차로 올랐던 경사로 중에서 손에 꼽을만큼 높은 경사로의 도로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찌어찌, 미타암 근처 아래 사진 화장실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여기서부터 잘못되었는데요, 사실 이 화장실을 지나서 차를 타고 더 올라가야 진짜 천성산 최단코스를 걸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차를 여기에 세우고 걸어서 천성산 2봉까지 가는 바람에 시간적으로는 30분 이상, 거리로는 2.5킬로미터 이상을 더 소비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일단, 이점 참고만 하시구요.
이곳 천성산을 찾은 이유부터 소개해드립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목록, 블랙야크 100대 명산… 천성산은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이기도 한데요, 제가 오르고 있는 등산후기도 첨부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장실 앞에 있는 천성산 등산지도입니다.
사진에 담긴 했습니다만, 정확한 등산지도는 아닙니다. 그러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이번에 다녀온 천성산 등산코스의 트랭글 등산지도… 말씀드린 대로, 이 트랭글 정보에서 시간은 30분 정도 덜 걸리게, 그리고 거리는 2.5킬로미터 정도는 덜 걸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부터 소개해드리는 정보 참고하시면 여러분들은 그렇게 다녀오실 수 있을 겁니다.
트랭글 운동정보… 제가 다녀온 운동정보에서, 누적고도는 200미터 이상, 운동거리는 2.5킬로미터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트랭글 운동 상세정보… 참고만 하시길…
차를 화장실 앞에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차로 올랐던만큼 높은 경사도의 길이 이어집니다.
화엄사라고 표시된 길을 따라서 이동하면 됩니다. 포장된 길을 계속 걸어서 올라가면 된다는 설명…
꽤나 경사도가 높은 포장된 길을 열심히 오르다보면 사진과 같이 넓은 주차장이 나옵니다. 여기가, 화엄사와 미타암의 갈림길… 사진 왼쪽으로 가면 화엄사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미타암입니다. 제가 차를 세워둔 곳에서 꽤나 올라온 위치인지라 여기에 세워도 시간적으로나 거리적으로 꽤 줄일 수 있습니다.
오른쪽 미타암 쪽으로 계속해서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땀이 날 정도의 오르막을 오르면 미타암 앞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에 차를 세우고 천성산을 오르는 것이 진짜 최단코스… 다만, 이곳은 주말엔 차를 세울 수 없을만큼 혼잡하다고 하니, 주말 등산을 계획하는 분들은 필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 가지 방법은 차로 여기까지 올라 온 후 주차할만한 공간이 없으면, 내려가면서 적당한 위치에 차를 세우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차를 세워둔 화장실에서 여기까지 20분쯤 걸렸구요, 표고 차이는 대략 200미터 이상은 오른 것 같습니다. 꽤나 가팔랐던 길…
미타암 주차장 옆쪽 천성산 등산코스를 따라, 진짜 산행이 시작됩니다.
주차장에서 천성산 정상까지 가는 구간은 편한 편입니다. 사진에는 3킬로미터쯤 남았다고 되어 있는데, 그건 천성산 1봉 정상까지의 거리이고, 오늘 목표인 2봉까지는 대략 2.5킬로미터쯤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일단, 거리도 거리지만 표고차이가 거리에 비해서 크진 않아서, 화장실에서 미타암 주차장까지 올라가는 것이, 미타암 주차장에서 천성산 2봉까지 가는 것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시간은 적게 걸렸지만…
걷기 편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벤치가 여럿 자리하고 있는 갈림길… 쉬어가기 좋은 장소…
천성산 2봉까지 2.4킬로미터 남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거리는 무시하시고, 방향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높이로는 거의 다 올라온 상태입니다. 표고차이가 거의 없는 구간을 2킬로미터 이상 걷는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철쭉군락지… 철쭉꽃이 활짝 필 시기인 봄에 걸어본다면 아주 색다른 느낌일 것 같습니다.
걷기 좋은 구간이 이어집니다.
사진과 같은 임도가 나오면서, 진짜 걷기 편해집니다. 뛰어가도 될 정도…
정면에 천성산 2봉 정상석이 보입니다. 거리상으로는 먼 것 같지만, 길이 좋아서 금방 갈 수 있는 위치…
그렇게 천성산 2봉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차를 세워둔 화장실에서 여기까지 정확히 한시간 걸렸습니다. 화장실에서 미타암 주차장까지 20분이 소요되었는데, 그 구간이 꽤나 힘들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미타암에서 이곳까지 저희 걸음으로 40분이면 충분히 가능한 거리였습니다. 그렇게 행했다면, 진짜 천성산 최단코스를 소개해드릴 수 있었을 것인데… 어쨌건, 감안해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천성산 2봉, 해발 855미터… 참고로 천성산 정상인 1봉은 900미터가 넘는 봉우리입니다만, 현재는 지뢰제거 작업때문에 등산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길 오른 것이구요.
정상석 뒤쪽은 절벽입니다.
100대 명산답게 정상에서의 풍광이 좋습니다. 물론, 진짜 정상인 1봉이 더 났겠지만…
잠시 쉬었다가 하산을 시작합니다. 올라왔던 길 그대로 내려가는 코스…
올라오면서 지나쳤던 전망대…
이 전망대의 조망이 더 이뻤습니다. 눈에 걸리는 볼거리가 더 많아서 그런지… 오른쪽이 부산이고 왼쪽이 울산 쪽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미타암까지 도착… 참고로 2봉 정상에서 미타암까지 하산길은 35분쯤 걸렸습니다. 따라서, 미타암 주차장에서 산을 오르고 내려왔다면, 저희 걸음으로 1시간 20분이면 충분했을만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이번에 다녀온 천성산 등산코스, 천성산 최단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진짜 최단코스로 다녀온 것은 아니지만, 제 설명을 참고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걸음걸이가 빠른 분이면 1시간 30분 정도면 가능한 등산코스로, 천성산 등산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소개해드린 천성산이 포함된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목록 및 그 등산후기…
역시,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