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산 등산코스 원점회귀 등산시간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오른 서산 팔봉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서산 팔봉산은 서산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사시사철 전국의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명산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서산 팔봉산 등산코스는 그런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코스로, 아마 가장 기본적인 팔봉산 등산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목에도 소개를 해드렸듯이 왕복 1시간 20분만에 다녀온 구간으로, 팔봉산의 최고봉인 3봉에 오르는 가장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아마, 블랙야크 인증 때문에 이곳 팔봉산 찾으시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런 분이라면 참고하실만한 정보이겠습니다. 참고하시길…
서산 팔봉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입니다. 오른쪽에 주차장이 보이는데, 차는 여기에 주차하면 됩니다. 참고로 이곳에 들어오는 길에(대략 200미터쯤 전) 큰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대신, 여기에 주차하면 조금이라도 걷는 거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팔봉산 등산로 이정표… 아라메길이라는 트레킹코스도 있는 모양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아라메길 트레킹에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서산 팔봉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초입은 길도 넓고 걷기도 편한 구간입니다.
이날은 날씨 좋은 봄날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등산객들이 엄청 많더라는… 내려올 때 보니 올라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던데요, 조금 늦게 등산을 시작했으면 아마 줄을 서서 산을 올라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관광버스로 등산객들이 단체로 방문하는 산이니, 그만큼 풍광이 좋고 또 그만큼 산을 오르기 쉬운 코스라는 것을 의미하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서산 팔봉산 등산코스 트랭글 정보입니다. 왕복 대략 3킬로미터쯤 되고, 운동시간은 1시간 4분쯤 됩니다.
운동정보…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총 1시간 20분만에 서산 팔봉산 3봉을 왕복했습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서산 팔봉산은 블랙야크 100+ 명산 중 하나입니다. 아마, 이 인증때문에 이 산 찾으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아래가 그 목록 및 제가 올랐던 등산후기입니다.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일단 이 목록부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조금 가다보면 돌계단으로 된 오르막이 나옵니다.
오르막을 끝까지 오르면 능선이 나오는데요,
여기가 서산 팔봉산 1봉과 2봉 사이… 8봉 모두를 돌아볼 분은 1봉부터 가야겠죠.
저희는 3봉만이 목표여서, 먼발치에서 1봉을 잠시 바라봤습니다.
2봉 쪽으로 출발…
길이 험해지기 시작합니다. 이쪽으로 오르는 서산 팔봉산 등산코스는 등산코스가 짧은 대신에 암릉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재미가 있는 구간입니다. 같은 이름인 홍천 팔봉산과 흡사한 느낌이랄까…
이어서 가파른 계단을 올라갑니다.
산 아래에서는 몰랐는데, 이곳 서산 팔봉산이 돌산이네요. 정상 부근은 모두 돌…
멀리 목적지인 서산 팔봉산 3봉이 보입니다.
헬기장도 하나 지나고…
목적지인 3봉까지 250미터 남았습니다.
역시 돌산…
약간의 평평한 구간도 지납니다.
또 험난한 길… 여기서 앞에 분들이 속도가 느리면, 뒤쪽으로 줄을 쫘악 설 수 밖에 없습니다. 걸음이 빠르고 또 빨리 다녀오시고 싶은 분들은 꼭 평일날 가시길 권합니다. 주말에 잘못 걸리면 등산시간이 훨씬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낡은 계단…
적당한 경사의 계단…
아주 가파른 계단… 나름 재미난 산행코스입니다.
그렇게 바위 봉우리 하나를 타 넘었습니다.
여기서 아래 사진의 계단을 올라가면, 목적지인 서산 팔봉산 3봉인데… 사진과 같이 현재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작년에 한 번 다녀와서, 눈에 익습니다.
옆에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친절하게도 올라가지 마라는 표시도 해놨습니다.
사진과 같이 무시하고 올라갈 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아쉬운 마음에 바로 옆 봉우리로 올라가봤습니다.
거기서 바라본 서산 팔봉산 3봉… 공사가 끝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대신, 아마 이 등산코스 소개글을 볼 때쯤이면 공사가 끝나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진과 같이 끝내줍니다. 아마, 3봉 정상에서 보면 더 멋지겠죠.
올라갔던 계단을 내려와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바로 아래쪽에 사진과 같은 계단이 있는데, 이쪽으로 하산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하산코스가 따로 있다는 의미… 올라왔던 구간을 그대로 되돌아 가도 되겠지만, 올라오면서 보았던 것처럼 길이 좁고 계단도 많아서 올라오는 사람들에게 많이 방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적은 평일이라면 같은 길로 하산을 해도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주말에는 피차 손해입니다. 줄을 서서 올라오는 사람들을 피해 하산하기 쉽진 않으니까요.
저도 우회 하산로는 처음 가봤는데, 길이 좋더군요.
오랫동안 앉아서 쉬어갈만한 멋진 장소도 있고…
호랑이가 살았다는 호랑이굴도 있고…
그렇게 하산로를 따라서 열심히 내려가다보면, 올라올 때 지났던 1봉과 2봉 사이의 능선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는 올라올 때와 똑같은 길을 내려가게 되구요.
안전하게 차를 세워둔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총 등산시간은 약간의 휴식시간과 하산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1시간 2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서산 팔봉산 등산코스, 많은 사람들이 찾는만큼 오르는 재미도 있고 경치도 좋으며 힘이 많이 드는 산도 아닙니다. 오늘은 인증지인 3봉만 소개해드리려고 3봉까지만 다녀왔는데, 아마 다음번 이곳을 찾는다면 1봉부터 8봉까지 모두 돌아보는 코스로 다녀올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돌아봐도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산코스는 아니라고 하니까요.
아래는 우리나라 팔봉산에 관한 나무위키 정보로,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하구요,
아래는 서산에 있는 순대국집 방문 후기로, 순대국 좋아하는 분들은 등산 후 식사 장소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산 순대국밥 맛집 해미읍성과 가까운 해미종합시장 맛집 서산 대동식당 추어탕도 좋아요<
역시,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