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만덕산 등산코스 만덕산 최단코스 원점회귀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올랐던 전남 강진 만덕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구간은 백련사에서 시작하는 원점회귀 최단코스로, 총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1시간 12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참고로, 강진 만덕산은 제가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고 있는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 중 하나로,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인증을 위해 찾는 인기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강진 만덕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인 백련사 아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주차장 절반정도를 천막이 차지하고 있었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아마, 백련사 동백축제와 강진 청자축제 때문에 설치된 천막으로 보이는데요, 축제 기간에 방문해서 등산까지 즐긴다면 일석이조일 것 같네요.
주차장 앞 일주문을 통과하면서 강진 만덕산 등산코스를 시작합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해드리고 있는 강진 만덕산은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 중 하나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 대부분 또한 그 이유로 만덕산을 찾지 싶은데요, 아래에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 목록과 제가 다녀온 후기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이것부터 참고하시구요.
다음은 이번에 오른 만덕산의 트랭글 지도… 핸드폰의 연결상태가 좋지 못해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만, 등산시간은 정확하게 나왔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하산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1시간 12분쯤 소요되었습니다.
트랭글 운동 상세 정보…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일주문에서 백련사까지는 사진과 같이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백축제까지 할 정도이니 그 규모가 상상이 가실겁니다. 동백꽃이 한창 필 시기에 강진을 찾으시면, 궂이 만덕산 등산이 아니더라도 찾을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겠습니다.
아쉽게도 동백꽃은 거의 떨어진 상태였구요, 누군가가 떨어진 동백꽃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이쁜 하트모양을 만들어 놔서 카메라에 한 장 담아봤습니다.
백련사에 도착했습니다. 동백축제 기간중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만덕산으로 향하는 등산코스는 백련사 오른쪽에 있습니다. 백련사 화장실 바로 옆…
백련사로 올라오는 도로(차도) 바로 옆에 진짜 만덕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이 있습니다.
만덕산 깃대봉까지 400미터… 그렇기에 진짜, 만덕산 최단코스입니다. 다만, 거리가 400미터라고 되어 있지만 그것보단 더 긴 것 같구요, 짧은 거리임에도 조금은 힘든 코스의 구간이기도 합니다.
오르막 산길…
비슷한 길이 이어집니다.
2월 중순에 핀 진달래… 단 한송이만 피어있었는데, 혼자서 너무 일찍 핀 것 같네요.
갈림길이 있는 능선에 도착했습니다.
만덕산 깃대봉까지 200미터 남았다는 이정표인 것 같은데, 숫자 2가 지워진것 같습니다. 남은 거리가 200미터보다는 더 길다는 의미…
약간의 평지를 지나…
이내 험한 구간이 나옵니다. 좁은 오르막길…
이 구간이 제법 깁니다. 이정표상으로는 200미터 밖에 남지 않았다고 되어 있는데…
힘들어도 열심히 오르다보면 결국 끝은 나옵니다. 그게 등산의 매력 중 하나이고…
진짜, 끝이 보이네요.
강진 만덕산 깃대봉 정상목…
정상목을 지나자마자 정상석이 있습니다.
강진 만덕산 깃대봉 정상석… 해발 408미터… 그다지 높은 산이 아니고 거리 또한 가까운 편인데, 마지막 오르막 구간이 제법 길어서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참고로 백련사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36분쯤 걸렸네요.
사진과 같이 운무가 너무 심해서 조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내 하산을 시작합니다.
안전하게 백련사에 도착…
백련사에서는 차로로 내려와봤습니다.
이내 주차장에 도착… 말씀드린 대로, 총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1시간 12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번에 다녀온 백련사 등산코스 최단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막판 오르막이 조금 힘들긴해도 짧은 구간이어서 등산을 조금이라도 다닌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막판 오르막은 경사도가 높아서 미끌어지면 위험할 수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꼭 감안하셔서 등산계획 세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모쪼록 안전한 산행되시고, 등산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래에 소개하고 있는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