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복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창원 장복산 등산코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창원 장복산은 해발 582미터로, 정상에서의 풍광이 좋아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산입니다. 또한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이기도 해서 인증하러 많이들 찾는 산이기도 한데요, 장복산 등산코스 또는 장복산 최단코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장복산 최단코스 등산코스의 시작점입니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 편백 치유쉼터 건물 뒤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사진과 같이 ‘명상의 숲’ 표시석이 있는데, 그 근처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물론, 차로 더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전 여기에 주차를 하고 산을 올랐습니다.
사진과 같이 길가로 주차할만한 공간이 많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른 창원 장복산 등산코스로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설명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사진처럼 표시석 뒤쪽으로 산행을 시작했는데, 그러는 것보다는 사진에 보이지 않는 표시석 오른쪽편으로 길로 오르는 것이 훨씬 더 짧은 구간입니다. 내려올 때는 그쪽으로 내려왔으니, 하산코스를 설명할 때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어쨌건, 명상의 숲 표시석 뒤쪽이 아닌, 오른쪽 다른 길로 오르는 것이 보다 짧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올랐던 장복산 등산지도 트랭글입니다. 하산길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을 뿐인데, 트랭길 지도상으로는 많이 달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 이유는 핸드폰 접속상태가 별로여서 그런 것 같은데요, 그러니 참고정도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트랭글 운동정보… 대략 300미터 고도를 올랐다고 되어 있고, 운동시간은 1시간 4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전체거리는 5킬로미터 가까이 됩니다.
참고로 오늘 오른 창원 장복산은 블랙야크 선정 우리나라 100플러스 명산 중 하나입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 아실만한 정보지만,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목록 및 제가 오른 등산후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길을 이어갑니다.
열심히 오르다보면 사진과 같은 전망대가 하나 나오고…
전망대 위쪽은 사진과 같은 차가 지나갈 수 있는 임도가 있습니다. 따라서, 차로 더 올라와도 되는데요, 이 부분은 본인의 선택이겠습니다. 길이 좁아 주차할만한 장소 찾기가 쉽지 않고, 더불어 위쪽에 차를 주차할만한 장소가 있긴 하지만, 차단기로 차단이 되어 나중에 내려올 때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임도를 걸어 오르다보면 사진과 같은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
왼쪽으로 365계단 시점이라는 표시의 계단이 보이는데, 이 계단을 따라 오르는 것이 어찌보면 창원 장복산 최단코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길이 좋지 않아서 이 길로 오르는 것은 비추합니다. 아주 예전에 한 번 이 길로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요, 등산로 상태가 그 때랑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365계단 시점 반대쪽은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초입 부분에서 설명드릴 때, 명상의 숲 표시석 오른쪽으로 산을 올라라고 했는데, 그쪽으로 오르면 바로 여기로 올라오게 됩니다. 임도길을 빙빙 돌아서 올 필요가 없이… 하산로 설명할 때 한 번 더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이어갑니다. 참고로 이 주변으로도 몇 대 주차가 가능해보입니다.
사진과 같이 차단기가 나오고 그 뒤쪽에 간이 화장실이 보입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재래식입니다.
화장실 바로 앞쪽에 사진과 같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길을 이어가면 됩니다.
왼쪽은 사진과 같이 삼밀사 가는 길…
임도길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그렇게 열심히 장복산 등산코스를 이어가면 사진과 같은 정자가 하나 나오는데요, 여기서 정자 왼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됩니다.
이정표상으로 장복산 정상까지 1.3킬로미터 남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진짜 산길입니다. 워낙에나 많은 사람들이 다닌 등산로여서 등산로 상태는 나쁘지 않았지만, 경사도는 제법 되었습니다. 꾸준히 오르는 오르막길…
오르막 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땀을 흘릴 수 밖에 없는 구간…
그러다보면 사진과 같이 작은 약수터가 하나 나옵니다. 겨울철임에도 약수가 제법 많이 나왔는데요, 수량이 풍부한 약수터였습니다.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도착한 능선… 가파른 오르막은 다 올라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장복산 정상까지 800미터 남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완만한 경사길이라고 보면 됩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창원 장복산 정상…
마지막 계단…
그렇게 창원 장복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창원 장복산 정상 정상석… 해발 582미터… 참고로 등산코스의 시작점인 명상의 숲 표시석에서 여기까지 53분 걸렸습니다. 저희 부부가 조금 걸음이 빠른 편임을 감안하셔서 참고하시구요, 더불어 올라오면서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는 시작점에 차를 세우고 오르면 조금 더 등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상에서의 풍경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창원은 옛 마산시와 진해시까지 창원이 흡수(?)해서 하나의 도시가 된 곳으로, 그 세 지역 모두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진해쪽…
창원 시내방향…
옛 마산쪽…
그렇게 멋진 풍경 감상하고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내려가다보니 삼밀사 아래쪽에 사진과 같이 차단기가 내려져 있었습니다. 정자 쪽에도 차를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에 차를 세우고 등산을 했다가 차단기가 내려가면 낭패를 볼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삼밀사 방향과 차단기…
올라오는 길을 설명하면서 보여드렸던 365계단 시점…
여기서 왼쪽 계단으로 곧바로 내려왔습니다. 등산코스와 하산코스의 유일한 차이점…
그렇게 내려오면 금새 장복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인 명상의숲 표시석이 나옵니다. 올라갈 때는 표시석 뒤쪽으로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는 오른쪽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올라갈 때도 내려온 코스로 올라가면 시간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에 다녀온 경남 창원 장복산 등산코스 최단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다녀온 구간은 최단코스 중에서도 긴 구간이라고 보면 되고, 제가 다녀온 구간 중에서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시면 보다 더 짧은 최단코스로 장복산 등산 및 하산이 가능하실 겁니다.
다음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 목록… 더불어 제가 올랐던 등산후기도 있습니다.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